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천교 리턴즈 (문단 편집) === 바른미래당에 대한 견해차 === 염천교의 핵심 1 염천교 리턴즈 12화 1부 13분 22초부터 홀스와 짱세가 당시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을 보는 시선에 있어서 첨예하게 대립한다. -밑의 대화를 보면 알겠지만, 두 사람이 바른정당을 보는 관점[* 짱세는 현실을, 홀스는 과거를 더 중시한다.]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짱세 : 저는 바른 정당의 인물들을 지지하지 않고 그들의 그 스탠스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 홀스 : 그렇죠 그 마음은 이해하는데, 그 스탠스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 자한당도, 당헌당규 보면 좋아요. 짱세 : 당헌당규를 맹목적으로 막 신뢰한다는 뜻은 아닌데, 얘들의 스탠스라는 게 있잖아요. 홀스 : 그거는 포장지죠, 그냥. 포장지. 그 얘기를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데, 그 얘기를 하는 애들이 쓰레기들이 자꾸 하니까, 어떻게 믿어주냐고. 짱세 : 저는 근데, 얘들이 말을 바꾸거나 말했던 대로 안 하는 순간 어차피 바로 갈아탈 거라. 바로 무당파가 되면 됐지. 홀스 : 저는 그 스탠스라는 게, 있나요? 걔네들이 바른정당에 있는 인물들을 우리가 유승민까지 해서 다 세봐도 지금도 자유한국당 갈려고 엉덩이 들썩들썩하는 애들이 있고. 짱세 : 아 예. 저는 갈 놈은 가랍니다. 어차피. 홀스 : 다 가야 돼. 짱세 : 아 그럼요. 예. 저는 다 가도 됩니다. 홀스 : 그래서- 짱세 : 네. 저 - 저 유승민 탈당하면 저 당 대표 출마할 겁니다. 예. 나 솔직히 지지율 오를 수도 있다고 봐. 기존 현역 의원 한 명도 없어졌어 만일에. 그러면 어 이거? 어? 그래도 기어이 남아있는 새끼가 있어? 쟤는 뭐하는 새끼지? 유승민까지 나갔는데? 뭐, 이럴 거 아냐. 홀스 : 아무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안크나이트의 큰 그림이 아닐까. 저 깨끗한 보수인척하는 공범들을 안고 같이 산화하려는. 짱세 : 저는 깨끗도 굳이 바른정당의 핵심 키워드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바른정당이 쟤들은 더럽고 우리는 깨끗하다는 어떤 도덕성의 내세운 적도 없구요. 홀스 : 그러니까 봐봐. 얘네들이 주장하는 게 뭐냐면 개혁보수. 따뜻한 아이스크림이야 뭐야? 장난해? 개혁보수가 어딨어요? 짱세 : 그러니까 보수라는 것을 한 번 개혁할 필요가 있는 게, 뭐 그런 거죠. 홀스 : 무슨 말 같지도 않은 걸 하니깐! 짱세 : 보수가 모든 걸 답습한다는 건 아니고, 이 보수라는 것이 단어는 보수지만, 정치적 스탠스의 용어잖아요? 고론, 진보와 반대되는. 홀스 : 그러니까 얘네들이 뭐냐면, 보수라는 워딩을 버리기 싫은 거예요. 짱세 : 근데 보수가 맞기도 해요. 심지어 이게 단어가 훼손돼 있지만. 홀스 : 보수라는 워딩을 버리기 싫은 게 뭐냐면, 노인네들은 진보라는 말에 알레르기가 있거든. 보수가 좋은 줄 알어. 그러니까는 개혁보수라는 말도 안 되는. 그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나오는 거 아니에요. 따뜻한 보수, 개혁보수 그 보수가 뭐가 그게 중요해. 짱세 : 실제로 보수라 어쩔 수 없어요. 예를 들면 그거랑 비슷해요. 정의당이나 그 어디냐, 그전의 그 통진당. 요런 애들이 노동이란 글자를 되게 못 버리던 거랑 비슷한데, 노동이란 단어를 되게 알레르기 있는 분들이 많거든요? 홀스 : 많죠. 왜냐면 북한이 좋아하는 단어기 때문에. 짱세 : 네. 노동 1호 이거 생각나고. (중락) 17:07~ 짱세 : 바당도 비슷합니다. 정치공학적으로 그렇게 유리하지 않을지언정, 하고 싶은 게 보수라는 데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홀스 : 사실은 정치인이라면 국민을 잘 살게 하고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끌고 가는데, 이제 국민의 역할을 대신해서, 그게 대의민주주의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얘네들이 프레임에 목숨 거는 애들은 사실 다 걸러야 돼요. 짱세 : 근데 정치가 신념으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홀스 : 신념의 문제가 아니죠. 신념이 있는 새끼들이면 그렇게 안 한다니까! 신념이 있는 새끼들이 나라를 이 모양으로 만들지 않아. 얘네들의 신념은, 잘 먹고 잘 살자. '''나'''만. 그 신념은 확실히 있어요. 짱세 : 네. 홀스 : 그 신념은 확실히 있고, 신념으로 정치를 개코나.(비웃음) 무슨. 신념. 유승민이 신념이 있어! 이혜훈이 신념이 있냐고! 짱세 : 근데 제가 요런 얘기를 조금 드리자면, 정치인이 원래 연예인이랑 속성이 비슷하잖아요? 연예인의 제 일(1) 가장 기저에 깔려야 하는 기본빵이 뭐냐면, 일단 떠야 돼요. 일단 유명해져야 내 색깔이 있고 연기력이 있는 거예요. 일단 유명해지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서, 예를 들면, 내가 졸라 연기파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연예인을 했다고 쳐요. 그래서 나는 정말 나는 연기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 쳐. 내 연기를 본 모든 사람은 모두 동의를 한다 쳐. 근데 내가 아직 안 떴어. 그러면 난 그냥 좆밥이에요. 아 그냥 그거거든요. 정치인도 존나 똑같은 게, 사실 밑바닥에요 정말 순수하게, 아주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아주 뭐 - 좋은 철학을 가지고 정치를 꿈꾸는, 실제로 시민활동가 보면 많아요. 여러 방면에서. 봉사하고 진짜 이런 사람들이 정치인이 돼야겠다고 싶은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지금도 많구요. 근데 그 사람들은 깨놓고 말해서 정치적으로 뜨질 못했어요. 아직. 이름도 모르니까. 어떻게 보면 생각을 못 바꾸는 거예요. 깨놓고 말하면. 그 사람이 정말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치 안에서 최대한, 하지만 자기 주변만 바꾸고 있는 거에요. 일단 유명해지는 것이 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일단 유명해진 사람 중에 일정 이상 깨끗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정이상 깨끗한 놈이 정치적으로 유명해진다는 게 되게 힘들거든. 그래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자꾸 놓여요. 내가 신념을 지키지만, 나 깨끗한걸 유지하지만, 결국 세상을 못 바꿀 것이냐. 아니면 일단 유명해질 것이냐. 이런 거죠. 뭐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는 그 유쾌한 정치인이라는 게 쉽지 않아서. 좀 도도해야 되지 않습니까." (중략) 21:21~ 짱세 : 제가 좀 이제 말하고 싶은 건 그거에요. 정치인이, 이제 형님이 말씀하시는 다 썩은 놈의 새끼들 어쩌고 하는데, 제 기준으로, 저는, 웬만한 바른정당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적어도 저는 정치적으로 깨끗하거든요. 저는? 홀스 : (웃으며) 그렇지. 짱세 : 제가 이게 생각해보세요 현역 의원이나 현역 정치인 말고, 바당 대놓고 빠는 놈 중에 내가 젤 유명해. 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나보다 유명한 새끼가 대놓고 바당 빠는 새낄 난 본 적이 없어. 홀스 : 그건 왜냐면 바당을 빤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아서 그래요. 짱세 : 아니 저는 뭐 - 홀스 : 그러니깐 없지. 짱세 : 자유당 빠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은데, 심지어 저희보다 많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홀스 : 이해관계가 얽히면 빨 수도 있죠. 짱세 : 그러니까 저는 그 이해관계가 없다는 증거잖아? 어떻게 보면 - (중략) 24:56~ 짱세 : 바당이 왜 그렇게 쓰레기들이 졸라 많으냐. 쓰레기가 아니었으면, 그런 현역 의원이 되지도 못하거든요. 정말 올곧고 지조 곧게 정치에서 결국 현역이 된 사람은 진짜 손에 꼽아요. 진짜 손에 꼽아요. 없어요. 그러니까, 공천 받는데 정말 내 썅 마이웨이 하면서 기어이 이걸 뚫어낸 사람이 몇 명 되겠습니까? 냉정하게. 홀스 : 생각보다 많다고 봅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제외하고는 많아요. 짱세 : 저는 그렇게 안 봅니다. 홀스 : 그러니까 그거는 되게 편협한 시각이라고 봅니다. 바른정당을 지지하기 위한 어거지성 논리일 확률이 높아요. 짱세 : 아뇨 저는 뭐 민주당 지지자들이 존나 많(맞?)는건 알고 있지만 홀스 : (중략) 더불어 민주당 내에는 꽤 됩니다. 짱세 : 뭐 꽤 될 수는 있겠죠. 근데 저는 무슨 바른애들이 모여가지고 민주당이 돼있다고도 생각을 안 합니다. 특히나 그렇게 치면 민주당에 발 담갔던 박지원이나 이런 사람들도 뿌리가 민주당인데 - (홀스의 레퍼토리인 안크나이트 드립과 각 당의 쓰레기 비율 부분 중략) 홀스 : 그런 얘기가 뭐하고 똑같느냐면, 친일파들 옹호하는 논리랑 똑같아요. 현실이 그러니 어떡하냐. 친일파들 하는 얘기랑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현실이 그렇더라도 그렇지 않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아예 없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노무현 문재인 같은 사람은 어쨌든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분은, 사람은, 대통령으로서의 잘못된 공과를 떠나서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될 때까지의 살아온 인생은 일관됐었단 말이에요. 문재인이란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표창원이라는 사람이라든지, 박주민이라든지 일관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있고, 물론 민주당이 정말 민주당이 깨끗한 곳이냐? 동의할 수 없죠. 거기도 기회주의자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 정치하기 위해서 뭐 신한국당만 가야 되고 어쩌고저쩌고 해서 거기 다 묻는다는 거에 - 거 친일파들 하는 논리랑 똑같아요. 어떻게 거기에서 정치를 할 생각을 하는가, 대한민국 역사에서 자유당부터 뭐 수많은 국가와 국민에게 자국민을 죽이고 자기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자국민을 간첩으로 몰고 정말 살인을 저지르고 총을 쏘고 이런 주체에 내가 정치를 하기 위해선 저기밖에 없으니깐, 난 저기 간다. 그 논리가 - 친일파들 하는 논리랑 똑같애요. 짱세 : 물론 저도 그래서 무당파로 남으면 남았지. 안 가긴 했어요. 그리고 그런 놈들이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런 놈들이 현역 의원이 아니고 저 같은 자리에 있을 뿐이에요. 그런 놈들은 그냥. 그런데 그런 선택을 한 놈은 거기 있는데, 나 같은 무당파 혹은 지조를 지키던 새끼가 선택할 수 있는 가지수는 크게 두 가집니다. 첫째 장세완이가 창당을 하는 겁니다. (중략) 31:04~ 짱세 : 그러니깐 제 입장에선 이거를 일종의 타협을 한 것 중의 하나는 자유당은 아니지만, 보수를 하겠다는 놈들, 그리고 보니깐 이제 어 얘들 레알 보수긴 하고 그리고 적어도 여튼 원내정당 내지는 유력인이 좀 보유돼있는 거니까, 말하자면 차선으로 선택하는 거죠. 말하자면. 혹시라도 저는 지금이라도 정의당같은 냄새나는, 한 석(席)정도 가지고 있는 진짜 완벽하게 선 그어져있고 자력으로 원내 진입할 수 있는 정도의 인물이 있는 놈이 한다, 저는 바로 그쪽으로 붙죠. 제가 창당할 거 아닌데, 창당도 심지어 선관위에 어떻게 그 하면 할 수는 있어요. 문제는 뭐냐. 의미가 있냐는 거죠 현실적으로. 뭐 저는 그렇고, 뭐 이 - 사실은 제일 위험한 게 저는 일종의 약간 편논리예요. 이게 뭐냐면, 우리 편 나쁜 편으로 자꾸 편을 가를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저는 본질에서 멀어진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래서 - 홀스 : 짱세가 말하는 모든 논리가 더불어 민주당 스탠스하고 거의 없다고 봐요. (중략) 짱세 : 제가 민주당을 진지하게 검토도 했어요. 문제는 내가 전혀 지지할 수도 없는 완전히 반대척점에 있는 정책이 몇 개가 있고, 그게 아주 핵심 정책들이야. 탈원전이랑 여성정책. 요 두 개는 죽어도 지지를 못 하겠어. 이거는 거의 이제 자유당 갈 정도의 결심으로 가야 돼요 내 입장에선. 이거는 죽어도 못 하겠다고. (중략) 저는 개인적으로 나 같은 스탠스는 많을걸요? 민주당에서 그런 몇 개만 빼면 민주당으로 갈 수 있는데. 홀스 :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에요, 보수. 바당은 여성 정책이 없나요? 짱세 : 아니요? 적어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여성 우대 정책은 반대하죠. 저는 이거만 빼주면 - (중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